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아파트 담장없애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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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아파트 담장없애기'사업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7.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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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벽적골 주공 9단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아파트 담장 없애기”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아파트담장 없애기 사업은 벽적골 주공 9단지 아파트의 도로변 주변 담장 60m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경석과 꽃나무,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을 위한 생활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옛담장자리는 주민들이 나와서 소규모 자연풍경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담장이 가지고 있던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이웃간 소통의 장으로 변화된거 같고 다른 아파트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영통2동장은 "아파트단지를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는 면에서 마을만들기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주민이 자발적인 의지와 참여 속에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을만들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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