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화성두레 - 이스라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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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화성두레 - 이스라엘 무대에 오른다.”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7.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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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대표적 전통예술문화인 화성두레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의식인 영산재와 함께 기독교의 성지 이스라엘의 무대에 오른다.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는 7월 9일 ~ 15일까지 이스라엘 카미엘 야외대극장과 예루살렘 극장, 텔아비브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영산재와 함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스라엘 카미엘시의 ‘카미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불교 종단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화성두레는 화성지역에서 널리 퍼져있는 두레를 체계화하고 정립하여 보존하고 있는 단체이며, 중국 상해엑스포, 베트남 흥왕축제 등 국내외 유수의 축제에 참여하여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소외지역 및 읍면동 각종행사에서도 선보여 화성시민들에게 화성의 문화 정체성을 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 등 많은 초청 공연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8월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 안병선 이사장은 “동서화합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으며, 차진규 단장은 “이번 이스라엘 공연은 화성의 혼을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한민국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서방에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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