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저녁7시부터 팔달구 인계동 일대에서 실시한 청소년선도․보호캠페인에는 범죄예방위원회 및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이 사회 곳곳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작년 한해만도 32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아직까지도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이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수원시에서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이버 유해환경과 청소년지도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에 대하여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운영 위기청소년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민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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