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청오면 컴퓨터도 배우고 자격증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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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청오면 컴퓨터도 배우고 자격증도 땄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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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영규)는 2월부터 연중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기초반, 중급반이 운영되는데 이달 중급반에서는 국가공인자격증 가운데 하나인 e-Test 파워포인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30일 수료일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e-Test 파워포인트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취득 점수에 따라 1급부터 4급의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는데 자격시험 신청자 22명은 1급 내지 2급을 목표로 이미재 강사와 함께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신청자 22명중에는 교육생 21명과 교육생 박혜정 주부(매탄3동, 47세)의 대학생 자녀 한 명이 포함되어 있다. 

박혜정 주부는 올 3월 초급반에서 컴퓨터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해 이번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는데 컴맹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딸과 함께 국가공인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은 교육생이 가깝고 친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구청 정보화교육장을 시험장으로 기꺼이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7월, 8월에 있을 e-Test 한글, 엑셀과정도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구청 정보화교육장을 시험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부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은 매번 높은 신청율과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컴퓨터 과정의 이수를 통해 사회와 좀 더 가까워지고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지금까지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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