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벽산.삼익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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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벽산.삼익경로잔치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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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벽산․삼익아파트 경로당(회장:장복순)는 지난 21일 경로당 앞마당에서 80세 이상 되신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섬김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르신 팔순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달현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을 비롯 관내 12개 경로당 노인회장, 벽산․삼익아파트 경로당 회원, 부녀회 등 약 60여명이 모여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장수노인의 사기를 높이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벽산․삼익아파트 경로당은 회원 40명 중 80세 이상 노인이 17명으로 노인정서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내는 노인문화와 복지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행사는 평소 노인복지증진 및 문화체육 발전에 힘을 쏟는 장복순 노인회장이 그간에 노인정 운영비 및 회비를 알뜰하게 운영하여 모은 기금으로 지원한 행사로서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다해 수육, 불고기, 잡채, 전, 생선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였다.

또한 장복순 노인회장은 영통구 게이트볼 연합회장으로서 구청장기, 동장기,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등 다수 대회를 개최하여 게이트볼을 통한 지역사회 내 회원들의 단합과 합동정신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최고령자로 올해 88세인 연춘자씨는 “경로당에 오면 항상 즐겁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우리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회장님과 항상 배려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며 즐겁게 대화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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