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폭곡읍 중학생 심페소생 교육과 깨끗이마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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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폭곡읍 중학생 심페소생 교육과 깨끗이마을 행사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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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영희)는 지난  18일 포곡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인 이 행사에는 이번규 포곡읍장, 조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포곡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교사, 학생들이 참석했다.

'포곡읍 현안과 관공서의 역할’을 주제로 이번규 포곡읍장의 설명으로 시작된 교육은 포곡 119안전센터의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훈련으로 이어졌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쉬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처치 방법 등을 흥미롭게 진행, 평소 자유분방한 중학생들이 이날 교육 태도는 매우 진지했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연습하면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포곡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의 눈빛은 반짝였다. 심폐소생술 실습에는 이번규 포곡읍장, 조영희 주민자치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교육을 마친 후 포곡읍사무소 주변 마을과 도로변을 청소하고 읍사무소로 돌아와 쓰레기를 분리하는 작업까지 완전히 마친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발, 무더운 날씨를 무색케 했다.

조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타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열심히 받고 청소봉사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니 우리 읍, 아니 우리 모두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8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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