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어린이 야생화 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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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어린이 야생화 체험장 조성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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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이난호)은 영통동 공한지(1053-4번지)에 새마을단체원(협의회, 문고회, 부녀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야생화 체험장을 조성했다.

동 지역은 지난해 인근주민들의 무분별 경작, 상습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어린이 안전문제 및 도시미관 저해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으로 안전휀스 설치 및 부지 평탄화 작업을 거쳐 말끔히 정비하여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이날 지난해 야생화 씨앗을 뿌려 키운 벌개미취, 금계국 등 7종 500여 본을 영통입구 거리화단에 이식했다.

그 빈자리에 감국, 돌단풍, 층층이 꽃, 꽃범의 꼬리 등 18종 4,300여 본의 야생화 모종 식재 및 푯말을 설치하여 야생화 체험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 장소는 어린이 야생화체험 외에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도시농부학교, 풍림벽산노인회․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작물의 자라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자연생태형 녹색마을을 조성하는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영통1동(동장 이난호)은 주민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만들어진 야생화 체험장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하여, 우리 꽃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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