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토) 늘사랑나눔회의 재능기부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주거환경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태장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4명과 늘사랑나눔회 회원 7명이 습기찬 벽면 공사, 도배, 조명등 교체 등 역할을 분담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습기로 눅눅해지기 쉬운 지하층 거주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늘사랑나눔회의 박옥금씨는 “나눔의 마음을 가진 회원들과 힘을 모아 습기가 스미는 벽면에 방수공사를 하고, 도배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나니 힘은 들었지만 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태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부터 ‘사랑의 주거환경 나눔봉사’ 사업을 진행해 8세대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고,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다.
사랑의 주거환경 나눔봉사에 참여나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는 태장동 주민센터(주민자치담당, 228-8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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