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뜨레모아 봉사단 지역봉사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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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뜨레모아 봉사단 지역봉사 책임진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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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영통구 복지위원들로 구성된 “영통 뜨레모아 봉사단”(회장 윤재춘)이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계층 발굴․지원 등 지역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규 영통구청장이 참석하여 약 1시간 30여분간의 회의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봉사단은 영통구 실정에 맞는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이나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조당 8명씩 2개조를 편성하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7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주민을 발굴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다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대상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조리사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원하는 “음식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조리시설이 구빈된 종교시설 또는 학교에 협조를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음식을 나누어주기로 했다.

회원들은 영통구가 타 지역보다 소득수준이 다소 높은 살기좋은 지역이라고 하나 의외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어려운 계층 분포가 많은 동을 중심축으로 돌봐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앗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남을 돕기 위해 이렇게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고 참여해주시는데 감사하다고 말하고 복지사각은 제도적인 사각지대와 정신적인 사각지대가 있다며 이러한 사각을 실질적으로 처방․관리․역할을 해주시는 여러분이 진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는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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