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지난 2일 4층 본회의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참여 민주주의 시대를 활짝 꽃피워 진정한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제3회 중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중학교 6개교에서 약 150여명이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과 관련 있는 주제로 학교자율로 선정하여 본회의 진행방식과 같은 회의진행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평소에 느낀 학교교육 및 생활등의 대해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발표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회결과 금상은 서원중학교, 은상은 초당중학교, 동상은 나곡중학교와 손곡중학교, 장려상은 용신중학교와 용인중학교가 각각 받았다.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은 "어린시절의 깊은 인상과 값진 경험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모의의회를 경험하면서 보고 느끼는 체험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