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상욱, 공동위원장 이해익)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36개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기관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분과 주관으로 일정소개, 공동위원장의 인사말, 설명회 목적 및 분과소개, 기관별 소개에 이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수빈 강사의 강의가 있었으며, 강의 후 질의·답변시간도 가졌다.
이날 협의체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복지 지원기관인 청소년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공부방(궐동, 누읍동, 원동),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 집, 자원봉사센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모범적인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급증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상담 및 긴급구조 등의 생활 밀착형 종합지원 기능과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및 기관을 소개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소중한 인적자원인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기관 및 민간자원들을 연계해 전문상담, 법률자문, 복지지원,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들의 1차 위험상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고, 2차 비행으로의 연결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르게 사회에 적응시키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