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공공・제조업종 노사민정 협력과 상생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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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공공・제조업종 노사민정 협력과 상생 도모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4.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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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 정보통신수련원에서 공공・제조업종의 노사민정 워크숍을 실시, 지역실정에 맞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지역 공공・제조업종인 SKC, 동원데어리푸드, 삼천리, 필코전자, KT&G 경기본부, 수원우체국, 한국전력 경기본부, 한전 서수원지회, 현대C&R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진단과 향후 발전 방안 및 지역사회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복수 노동조합 시행과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노사민정이 서로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간의 신뢰와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이광인 경제정책국장은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휴먼시티 조성’을 주제로 노사민정이 화합과 협력으로 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범사회적 일자리 나누기, 노사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그 실천에 적극 협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화합과 상생을 통해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상호 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지역현실에 맞는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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