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작은음악회에서 "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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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작은음악회에서 "끼" 발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09.1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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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 17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동 전직원  300여명이 참석 가운데 2009 송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은음악회는 2009년 한해 동안 권선구가 이룩한 구정성과 영상물을 관람하고, 녹두전 케익절단을 했다. 

녹두전 케익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구정시책으로 삼았던 권선구의 노력을 상징하는 의미로 권선재래시장에서 구입하여 만들었다.

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 공연과 곡선동 소리파워 축하공연을 선두로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권선구 직원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두 다섯팀이 참가한 장끼자랑에서는 그동안 숨겨놓았던 끼를 분출하여 전문공연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그중 건축과의 한지혜 등 혼성 5인이 펼친 카라의 Mr가 멋진 모습으로 공연을 펼쳐 환호상을 받았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총무과 김용덕님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서둔동 이서희님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해 많은 미혼 남․녀는 물론 직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명선 권선구청장은 "수원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도시 권선』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권선구 전 직원이 1년간 열심히 근무한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늘 하루는 열심히 즐기고, 새로운 각오로 2010년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 동직원들은 "올해 송년회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떤 해보다 다채롭고 즐거웠으며, 2010년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근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활력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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