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취미 갖기 운동' 일환으로 결성된 수원시공무원수채화동호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제6회 수원시공무원수채화동호회 전시회를 연다.
이번전시회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30분에 수원시공무원 동료들 및 수원시 미술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시에 근무하는 공무원 가운데 수채화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여가시간을 이용해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총 9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채화동호회는 2004년 12월 결성되어 지금은 시청에 2개반 영통구청에 1개반 등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동호회전을 실시함은 물론 순회전, 수원미술단체연합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전국공무원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등 국내 여러 공모전에 참여해 16명의 회원이 입선했다.
지난해에는 이성락 환경사업소장과 천원기 영통구청 시세팀장은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수원시수채화동호회 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6번째 전시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수채화동호회 취미활동을 통해 동료 상호간 우호를 증진하고 신나는 직장생활을 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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