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주민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염 시장은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추구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새봄을 맞이해 각종 공사현장과 소외지역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염 시장은 23일 오전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하는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과 수원시니어클럽의 위탁법인으로 실버문화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실버봉사대를 방문해 소외계층 시설을 위문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추진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서 지역문화의 계발·연구 조사, 문화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원문화원을 방문해 지역문화행사 개최, 지역고유문화 계발, 지역문화 발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도시화로 오염된 서호천 유역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현장을 살피며 협의기간, 전문가의 의견수렴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실시설계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부 단위사업의 합의기간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서호 저수지 발생하수를 처리해 재이용하기 위한 서호 생태 수자원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오는 10월 준공에 앞서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염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근심과 걱정이 크다”며 “이런 시기에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와 의견을 듣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시민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보다 자주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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