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개교 예정 58개교에 대한 2차 개교 점검을 실시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대상 학교는 23개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12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속적인 한파와 폭설로 시설공사 및 운동장 조성공사가 지연되어 개교가 늦어질 가능성, ▲3월 개교를 위한 사전 대책 등을 주로 살필 예정이다.
개교예정교 점검 결과, 부분 개교 또는 시설공사에 문제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2월 중 3차 점검과 공사 관계자 독려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 3월 정상 개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최근 눈도 많이 오고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며, “그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있을 수 있으나,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예정대로 3월에 58개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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