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김병진 외 2명 대상
수원시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수원'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논문 현상 공모에서 명지대 김병진 외 2명이 응모한 '수원시 공원 이용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스터 플랜-One The Full Park'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발표회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최우수 논문은 명지전문대학 김영수 외 1명이 제출한 '화성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안', 아주대 강윤영 외 2명의 '수원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 4대 기점을 활용한 BRT 시스템 적용' 등이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논문 공모전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화성행궁 광장 활용방안', '공원 이용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주제 공모와 일반 공모로 나눠 지난 9월 1일부터 11월20일까지 수원발전연구센터(센터장 김영래 아주대교수)에서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17개 대학 63명의 학생들이 논문 30편을 응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전을 계속 열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계획"이라며 "발굴된 아이디어가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주제지정공모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