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연구년 사업설명회 개최
상태바
경기교육청 연구년 사업설명회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12.1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초.중.고교 교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연구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11학년도 연구년 대상자 공모 심사에 앞서 운영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대 등 위탁기관의 연구지원 계획과 현재 연구년을 수행 중인 교사의 사례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교원에게만 적용돼 온 연구년 제도를 현직 교사 99명(경기도 22명)에게 시범 실시한 바 있다.

도 교육청은 교원 전문성 향상 차원에서 이 제도를 적극 수용해 연내 연구계획서 공모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사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사들은 내년에 1년간 연구수행을 위한 특별연수 기간과 함께 연구비 500만원도 지원받는다.

또 국내자율연수, 국내위탁연수,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연구수행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연구주제는 교육현장과 관련이 적은 학술적인 주제보다는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및 평가 등 교육현장에서 적용과 확산이 가능해 수업과 교실을 혁신할 수 있는 주제를 권장한다.

도 교육청 학교혁신과 윤창하 장학관은 "NTTP 연구년은 오랜 기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쳐온 교사들에게 재충전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직 효능감을 고양하고 나아가 학교혁신의 원동력이 될 역량 있는 교원을 지원,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