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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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11.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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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이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은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은 용지보상비, 공사비 등 약 6조 원을 투입하여 부지 조성 후 도시지원 용지 등을 약 6조 5,000억 원에 매각한다고 했는데 용지 분양이 안되면 사업추진에 어려움 있음을 지적하고, 입주할 기업과 투자 유치 등을 위한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는 풍덕천 사거리 구간 국도43호선을 800m 4차로 지하차도, 신갈~수지 간 도로도 2.5㎞ 6차로 지하차도, 국지도23호선을 4.4㎞ 4차로 지하차도로 계획했는데 이 지하차도와 연결되는 도로의 향후 교통 수용 능력에 대한 검토가 있는지, 원삼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 등을 낼 수 있도록 연결 도로를 계획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플랫폼시티와 인접해 있는 약 11만 4,000평 정도의 도시자연공원 구역을 플랫폼시티 구역으로 포함해 보상하고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해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연자 의원(더불어민주당/구성·동백동)은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와 관련해 질문했다.

하 의원은 국책 연구기관의 교통체계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종전부동산 개발 용역,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잘못된 공공기여 결정 등 언남지구 백서에 제기된 개발 의혹 6가지에 대한 투명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광역교통대책을 회피하기 위해 공공기여 산림 20만㎡를 제외한 면적으로 LH가 사업시행을 추진해 지구계획 승인을 받으려 한 의혹이 있다고 하고, 지구 개발계획과 관련, 광역교통 2030에 반영된 용인시의 중장기 교통대책 계획안이 무엇인지 답변을 촉구했다.

또한, 언남지구 개발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에 입각한 미래전략 구상을 포함해 계획하고 있는지 기본계획의 투명한 공개와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정한도 의원(더불어민주당/마북·보정·죽전1·죽전2동)은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정 의원은 용인시 도시재생업무를 총괄하는 도시재생과가 대표적 현안인 옛 경찰대 부지 활용계획 협의 업무를 떠맡고 있어 업무가 가중되고 있으며, 도시재생팀이 도시재생 전담조직으로써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조직진단 등을 통해 업무분담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에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4곳의 시 중점사업지역이 있어 전체를 관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필요하며, 3곳의 활성화 지역마다 현장지원센터를 각각 설치해야 하는데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현장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상수 의원(자유한국당/포곡·모현읍, 역삼·유림동)은 포곡 항공대 이전과 관광 신도시 건설 추진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백군기 시장은 용인의 항공대를 2022년까지 이전시키고 관광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는데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인구청 청사 신축 계획을 질문했을 때 신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답변을 했는데, 현재까지 부지 확정, 실시 설계 등 진행 상황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매년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과 심각한 주차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는 처인구청을 복합청사로 신축해 동서간의 불균형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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