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안산 최용신기념관(시장 김철민)에서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원보훈지청이 주관하고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악을 매개로 세대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다수의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오혁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가 총감독과 해설을 맡아 진행하며, 안산시립국악단의 협주를 기본바탕으로 한국 음악에 친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한 악기소개도 있다
안산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은 서로 다른 국악기, 목소리, 마술을 쉽고 재미있게 엮어 사랑과 이해에 대한 메시지가 충만하도록 열연할 계획이며, 독립군가 메들리, 최용신 선생의 샘골강습소 교가 등 특색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시는 가르침을 펼침에 남녀노소를 차별하지 않았고 새로운 방법으로 다양한 세상을 알렸던 최용신 선생의 뜻을 계승한 음악회를 기획해 현충시설을 홍보함과 동시에 국가보훈의 범주를 차별 없는 어울림과 소통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타 공연사항은 안산시 최용신기념관(☎481-3040), 수원보훈지청(☎259-1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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