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버스 성인 1350원, 청소년 950월, 어린이680원 100-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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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버스 성인 1350원, 청소년 950월, 어린이680원 100-200원 인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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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경기타임스]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5개월 만에 11월 23일부터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1150원→1350원), 청소년(만 13~18세) 140원(810원→950원), 어린이(만 6~12세) 100원(580원→680원)이다.

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현재 수원시 마을버스운송사업체는 4개사다. 시내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15개 노선에서 88대를 운행하고 있다. 연간 1100만여 명을 수송한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면서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출퇴근 차량 2부제

수원시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행정.공공기관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주의’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관용·공용차량 운행은 전면 제한했고,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친환경 자동차 제외) 2부제를 시행했다.

또 공공사업장(1개소) 가동 시간을 단축하고, 관급 공사를 제한했다.

도로청소차 운행은 늘리고, 자동차 공회전·배출가스와 불법 소각을 지도 단속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은 행정·공공기관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숙지해 초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반영해 ‘수원시 초미세먼지 재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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