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체특허 GPS빅데이터 영치시스템 본격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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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체특허 GPS빅데이터 영치시스템 본격 상용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11.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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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업체와 특허기술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 로열티 선급 3천만원과 매년 사용료 4% ‘세수 확보’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올해 1월에 특허 받은 GPS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에 따른 공동 개발업체 제이컴모빌피아와 지식재산권 특허기술 업무협약 및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시에서 개발하고 특허 받은 GPS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은 체납자 및 체납차량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지능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공지능 IT 시스템이다.

특허기술은 체납차량의 GPS 적발 위치를 서버에 저장하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서버에 축적하여 빅데이터 정보 분석 기법을 통한 유효한 정보 추출한다.

이를 통해 단속할 불법차량의 지난 경로를 추적하여 향후 차량위치에 대한 예측 단속 및 시스템 정보 공유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협약으로 시는 특허 로열티 선급실시료 3천만원과 매년 사용료 4% 수익금이 들어온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석 관련 GPS영치시스템을 더욱더 발전시켜 전국 표준화, 상용화 기반 기틀을 만든다.

시는 특허 받은 체납 차량 위치 추적 및 적발 방법을 상용화하고 표준화 기반을 다져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도로공사 등으로 확대해 세외수입을 증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시정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하여 오산시 자주재원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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