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주 수요일 녹색생활 실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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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주 수요일 녹색생활 실천의 날 운영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2.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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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제로의 날, 승용차 없는 날 등 특성화
"매주 수요일은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 입니다"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기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우선 16일부터 '잔반제로의 날'을 시행한다.

구내 식당 입구에 '잔반 제로의 날'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음식물을 남긴 직원은 그린저금통에 100원씩 자율 납부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용된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자제와 제철 농산물 사용 등도 적극 추진한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승용차 없는 날'이 시행된다. 오는 23일 처음 시범 시행하게 되며 이날은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나갈 공직자들의 의식 향상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색성장체험관 견학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녹색성장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녹색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 녹생생활 실천을 주도할 '해피수원 그린리더'를 각 부서별로 지정, 그린아이디어 제안 및 녹색생활 실천 등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생활 실천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 실생활 속에서도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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