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환경사업소는 8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공직자 자원봉사 단체인'휴먼시티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활동다짐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휴먼시티 봉사단'은 환경사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공직자 봉사단체로서 단순한 도움의 활동 전개만이 아니라 소외계층에게는 그들이 필요한 도움을, 봉사자 자신에게는 마음의 수양을 얻는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지난 10월 자발적 가입에 의한 봉사단 구성 후, 11월에는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강사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8일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김찬기 시설팀장을 단장으로 50명의 단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주양원 환경사업소장은 “요즘은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주민의 욕구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구석구석을 찾아 펼치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봉사가 궁극적으로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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