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옥상 누수 방지 및 8개종 20여개의 대대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회복지서비스통합전문요원이 사례관리도중 대상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바로 민간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 집수리를 요청했다.
서비스 대상자인 매교동 박00(73세)씨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시각장애 3급로 열악한 생활실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다.
△옥상의 누수 방지 △안방 도배, 장판, 창문교체, 미닫이문교체 △거실 장판교체, 싱크대 수리 △화장실 전등 교체, 화장실문 교체 △세면장의 수전누수방지, 샤워수전교체 △외부 썬라이트 교체 △계단 손잡이(스텐봉)설치 △방과 거실 전등 교체 등 8개종/20여개의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박00는 시각장애인으로서 가파른 계단이 너무 위험하여 스텐봉을 설치하고, 코너에 위치한 화장실에 전기불과 문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전면 개선하였다.
이외에도 구 관계자는 반찬서비스와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의 독거노인 The 사랑후원금과 연계하여 월10만원씩 1년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단체로 전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주고 있는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게 감사 인사와 더불어 향후 어려운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민간 및 공공서비스를 연계하여 따뜻한 나눔 소통의 도시인 휴먼시티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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