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천여 명의 수원 나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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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천여 명의 수원 나눔 한마당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9.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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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사회복지지설, 나눔 종사자, 공무원,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 수원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 나눔 한마당은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심층응급처치법 교육·체험, 시민 벼룩시장, 천연비누·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복지동행 온수원 사진전’도 열렸다. 수원시 복지정책·사업 관련 성과를 담은 사진 7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23~2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염태영 시장은 “사회복지가 구호 위주의 사업에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발전했다”면서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용자나 보호자로부터 언어·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무원 19명, 마을 복지를 위해 힘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 등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사회복지협의회·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수원시의사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질병·빈곤 등으로 힘겨워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원 나눔 한마당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시설·단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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