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제2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준모 의원은 “경기도의 다문화가족 학생이 매해 2천명 이상 증가하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족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좋은 발전 방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일 경기도교육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국사회는 다문화 수용성과 다문화 감수성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경기도 다문화학생은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센터장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신설을 통한 다문화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성준모 의원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와 다문화교육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