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년국악큰잔치’ 10일 용인문예회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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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년국악큰잔치’ 10일 용인문예회관서 열린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2.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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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전통무용, 민요,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지는 큰잔치가 열린다.

경기도 용인시는 (사) 한국예총 용인지부 국악협회가 주관해 10일(금) 오후 7시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 송년 국악 큰잔치’를 무료로 연다고 밝혔다.

큰잔치는 1부에서 성악과 대금, 거문고, 장단이 어우러지면서 시조와 남창가곡이 울펴 퍼지는 정가를 비롯해 전통무용인 진주교방무가 이어지고 가야금합주와 함께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한강수타령, 양산도 등 다채로운 경기민요가 선보이며 22명으로 이루어진 농악단의 길놀이가 진행된다.

2부는 ‘태고의 소리 그 힘찬 울림’이란 주제로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이 흥겹게 펼쳐지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다채롭고 품격 있는 국악공연을 보면서 지역문화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와서 흥겨운 국악 가락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예술진흥부서 031-32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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