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스미트재활용품 수거로 재활용률, 환경오염 '업' 우유 피자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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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미트재활용품 수거로 재활용률, 환경오염 '업' 우유 피자 GO GO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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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서부·남부·동부 지역 아파트 3곳에 스미트 재활용품 수거기 모두 20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재활용률은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분리수거에 참여할 때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으로 인센티를 제공한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사용해 수거기의 바코드를 찍고 재활용품(우유팩, 캔, 페트)을 투입하면 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말에 우유나 피자로 교환이 가능하다.

특히 설치된 기기 중 18대가 종이팩(우유팩)을 수거하는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팩 등이 일반 종이와 함께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점을 방지한다.  

시 관계자는 “수거기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 자원의 확보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환경보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거기 이용률을 모니터링해 차후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오프라인 교환에서 모바일 쿠폰으로 변경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면서도 재활용률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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