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5:1 뚫고 “숨어 있는 고수는 누구?” … 경기도, 온라인 도민강사 2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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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5:1 뚫고 “숨어 있는 고수는 누구?” … 경기도, 온라인 도민강사 25명 선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8.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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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내 인생의 기회, 2019년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 공모에 25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모두 35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이번에 선발된 도민 강사에게 스피치, 강의전략, 교수법 등의 교육부터 1:1 멘토링과 함께 온라인교육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등 을 지원한다.

촤종 합격자는 관광고등학교를 다니는 18세 학생(국내여행 기획)부터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는 68세 사장(폐기물 처리)까지 그 연령대다.

언어분야 강사로 선정된 결혼이주여성 남지인(이천시)는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베트남 여행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노하우를 가르치고 싶었다”라며 “나의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너무 기쁘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경기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서 공유하는 ‘도민 온라인평생학습 지식(GSEEK)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200여 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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