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을정원 15곳 내외, 한뼘정원 10곳 내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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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을정원 15곳 내외, 한뼘정원 10곳 내외 선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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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2020년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공동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체가 주체가 된 마을정원을 기획·조성,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참여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사업 대상지는 도내 마을내 공한지나 유한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이다.

2020년도 사업규모는 ‘마을정원’ 15곳 내외, ‘한뼘정원’ 10곳 내외다.

마을정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인 커뮤니티 정원과 점·선·면 단위의 블록정원 등 1천㎡ 이상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를 지원한다.

한뼘정원 분야는 마을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2천5백만 원을 들여 정원 조성과 가꾸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원 체험·교육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확산에 힘쓰게 된다.

참여방법은 각 시군별로 정한 기간 내에 시군 정원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는 시군 심사를 거쳐 30일까지 접수를 마무리 한 뒤, 발표 심사를 통해 공동체의 의지 및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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