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구운동, 사랑의 반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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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구운동, 사랑의 반찬 나누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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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1동, 여름 청소년 그린 봉사단 활동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 구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1일,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무더운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과 제육볶음, 깻잎절임, 겉절이 등을 준비하였으며, 준비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여쭙는 말벗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구운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면 무더위라도 반찬 만들기는 쉴 수가 없다”며 “정성이 담긴 만큼 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재필 구운동장은 “반찬나눔 행사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정과 사랑을 전달하는 식사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혹시 모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복지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영양 높은 음식으로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마지막 주 수요일은 구운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여 매월 2회 정성스럽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 25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권선1동, 여름 청소년 그린 봉사단 활동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원시 거주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환경문제를 공감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그린 리더를 키우기 위한 ‘2019년 청소년 하계 그린 봉사단’을 운영했다.

1일차에는 권선1동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및 압각수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느끼고, 2일차에는 권선종합시장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권선 예절원에서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다도 및 전통 예절 교육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좋은 프로그램으로는 무단투기지역 청소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및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효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2019 동계 그린봉사 프로그램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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