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교통섬 등 녹음 조성 세부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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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교통섬 등 녹음 조성 세부지침 마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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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M환경교실 참여자 모집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과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그늘목(Shade tree)과 녹지 등 다양한 녹음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해 도시 녹피율(綠被率)과 녹시율(綠視率)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세부지침의 주요내용으로는 ▲조성 전 준비 및 관련기관 협의사항 ▲사업추진 로드맵 ▲적정 수종 및 식재위치 선정 ▲시공 유의 및 준수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으로 사업 추진 전반에 따른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타 시ㆍ군 및 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제안사항을 수록해 보다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꾀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녹음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와 도시열섬을 완화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장안구의 선도적 추진은 물론, 세부지침도 현장에 부합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 2019년 EM환경교실』 참여자 모집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019년도 EM환경교실」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이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한 유용미생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토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다섯 기수에 걸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EM 개념과 활용방법 ▲비닐‧플라스틱 과다사용 문제점과 쓰레기 감량 필요성 ▲집안공기 오염 및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 활용방법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가정 내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는 방법 ▲일반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환경을 개선하고 보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3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장안구민회관 안내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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