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법촬영 상시 점검과 비상벨로 안심화장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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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불법촬영 상시 점검과 비상벨로 안심화장실 확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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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상가밀집지역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유소등 공중화장실 460곳에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현장점검과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2인 1조의 전담인력 운영팀으로 1일 6시간씩 상시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활용 의심지역 정밀 점검, 점검 화장실은 여성안심 스티커 부착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도 7월 내 설치완료 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궁평항, 전곡항, 제부도등 43곳의 공중화장실에 설치된다.

비상 상황 발생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에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윤영모 하수과장은 "상시 점검 외에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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