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도시민 어촌 유치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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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도시민 어촌 유치 추진 본격화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7.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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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지원 대상에 동(洞) 지역 포함 ⋯경기도 건의 '수용'
청년 귀어업인들이 겨울에 양식한 김을 수확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해양수산부가 귀어.귀촌의 경기도 건의를 ‘수용’ 수도권 도시민 어촌 유치가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귀어·귀촌 관련 사업’ 지원 대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동(洞) 지역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내용의 규제 완화를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 지원사업 대상지를 정하고 있는 ‘귀어·귀촌지원 사업지침’을 지난 7월 15일 개정하고 이를 같은 날 도에 통보했다고21일 밝혔다.

도는 도내 귀어인들에게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진입장벽 규제개선과 양질의 어촌 일자리 확대 등 신규 어업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부의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연간 66억 원 규모의 국비매칭사업 중 귀어학교 개설, 귀어촌 홈스테이,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비 등 2020년 국비사업을 유치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귀어인이 경기도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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