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외국인복지센터가 팔달구 중부대로 43(지동, 실로암메디컬타워 7~8층)으로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안에 센터가 있어 이전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 문화체험 등 45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 3만7천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이전하게 된 센터는 전체면적 814.32㎡ 규모로, 상담실·독서실·컴퓨터실(7층)과 강의실·직업능력개발실·국제문화교류실(8층) 등을 갖추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센터 이전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국장은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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