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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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 교육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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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원민방위대 신규대원 위촉장 수여, 어르신 행복밥차 운영

[경기타임스]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1일, 어르신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해 권선동 대원신동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육「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일일섭취권고량인 2,000mg의 약 1.7배인 3,478mg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나트륨 과다섭취가 고혈압, 뇌졸중 및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높여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과 미각판정 도구(3단계 농도의 짠맛 용액세트)로 짠맛 선호도를 확인해 평소 식습관을 알아보고, 제철 저염 밥상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오랜 고염식 습관으로 인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게 쉽지 않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염식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는 무더운 7~8월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9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신규대원 위촉장 수여

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16명과 함께 상반기 마지막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 박숙희 신규 대원 등 4명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어서 지난달의 다양한 활동 보고 및 앞으로의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 일정을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숙희 신규 대원은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이 되어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따르기에 다소 긴장된다. 여성지원민방위 대장을 중심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항상 구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2014년 4월 창설되어 평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활동,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 어르신 행복밥차 운영

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1일, 구운동 일월공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밥차는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구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 200여명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으로 메뉴를 정했으며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자리에 모시며 배식 후 식판 및 조리 도구 설거지까지 도맡아 봉사활동을 했다.

구 담당자는 “행복밥차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덕분에 구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권선구가 실현되고 있다”고 말해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권선 행복밥차’는 △셋째주 화요일: 버드내경로당 △넷째주 화요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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