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23일 오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장애인체전은 51만 경기도 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다.

슬로건은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다.

장애인 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3천544명이 참가해 보치아, 론볼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기념관에서는 앞서 오후 1시부터 벨리댄스, 풍물패, 난타, 밴드 공연 등 식전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오후 4시 기수단 입장, 윤화섭 안산시장 환영사, 참가 선수·심판 대표자 선서로 출발을 알렸다.

폐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들이 위대한 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73만 안산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꿈이 생동하는 도시 안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대회 폐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대회 일정·정보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