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일상 벗어나 문학 강연과 시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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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상 벗어나 문학 강연과 시화 세계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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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문학에 대한 향기를 느끼고, 시와 그림이 어우러지는 전시를 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경기도 용인시는 27일 오후 3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스위트 유스호스텔 강당에서 용인 문인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꼽’의 저자 문인수 시인의 초청강연회를 연다. 

문인수 시인은 1985년 ‘심상’ 신인상으로 문단 데뷔 후 대구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노작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배꼽’ 외에 ‘늪이 늪에 젖듯이’, ‘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뿔’, ‘홰치는 산’ 등 다수의 시집을 낸 바 있다. 

또한 25일부터 2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회원 15명의 작품 43점을 모은 ‘시화전’이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따뜻하고 정겨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예술진흥부서 031-324-4533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031-33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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