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유수율 93% 달성, 34년 만 최고 성과
상태바
화성시,유수율 93% 달성, 34년 만 최고 성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0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효율적 경영으로 ‘유수율 93% 달성’해 빛을 발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전년도 급수 수익 767억 원보다 111억 원으로 상수도 사업 34년 만에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유수율(요금부과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 중 요금을 받는 물의 양을 나타내는 비율로 유수율이 높을수록 상수도 경영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다.

성과는 수도검침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계량기 교체 1만3천300건, 자체 계량기 사용 기업에 수자원공사 계량기 교체한 결과다.

또한 가압장에 사용되는 전동밸브 제어용 PLC 프로그램을 개선해 안정 수위에서는 비가압 방식으로 물을 공급해 연간 2천만 원의 전기비용을 절감했다.

이와함께 배수지 20곳, 가압장 98곳을 무인화 시설로 전환하는 등 한 해 동안모두 2억 6천만 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했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다양한 경영효율화 노력을 펼친 결과 올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요금 징수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차상위 계층에 대한 요금 감면을 적용 중이다., 이달 중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면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