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관내 노인과 내빈 2천400여명을 모시고 관내식당 18개소에서 ‘2019년 어르신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효도잔치는 노인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편리한 시간에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내식당 18개소에서 분산 개최했다. 또 각 식당마다 동 단체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노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여유롭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한편, 이날 메인행사장인 풍년갈비식당에서는 노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수노인에 대한 선물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섬기는 문화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장안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장안구는 3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만 17세 학생들의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을 돕는‘상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원한다.
발급 대상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학생으로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과 학생증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학교에서 해당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완근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입시준비 등으로 동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지난 4월 진행한 수요조사를 결과에 따라 3일 영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까지 총 5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