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개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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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개설 촉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04.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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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은 26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개설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며, 연세의료원 측은 이곳에 2022년 의료복합산업단지까지 조성할 계획이나, 내년 병원 개원만으로도 도로 여건 등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에서 산업단지 교통량까지 고려하여 병원 주출입구 입체접속도로 개설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연세의료원 측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입체접속도로를 개설하겠다는 입장으로, 주민 및 환자들의 교통 불편이 불 보듯 뻔히 예상된다"고 성토했다.

유 의원은 "의료기관은 생사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긴급히 이송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는 것이 기본요건”이라며, ”내년 2월 병원이 개원하면 하루 4,000~5,000명의 유동인구로 교통 여건의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2022년까지의 조성계획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복합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병원 주출입구 입체교차로를 우선 개설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시에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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