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도심 야외공원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기흥 행복콘서트의 하반기 행사를 실내로 장소를 옮겨 11월 26일부터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첫 공연은 26일(금) 저녁 7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다. 성악가 나윤규, 김남두, 김은실, 이덕인, 드림싱어즈 합창단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초청가수로 이용이 출연해 ‘잊혀진 계절’ 등을 부른다. 선착순 397석 무료 입장할 수 있다.
12월 1일(수)과 3일(금)의 2,3회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행복콘서트’로 준비된다.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의 공연과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12월 1일 공연은 오전 10시 신갈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비보이그룹 ‘애니메이션크루’, 금관악기그룹 ‘조이밴드’, 예술퍼포먼스 밴드 ‘사운드박스’가 출연한다. 12월 3일 공연은 오전 10시 보정고등학교에서 열리며 필리핀 서커스 ‘아크로바틱 핏’, 락밴드 ‘스위밍피쉬’, 비보이 그룹 ‘애니메이션크루’가 출연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기흥행복콘서트 상반기 공연은 6월~9월에 총15회에 걸쳐 동백호수공원과 죽전중앙공원 등에서 열렸다. 퓨전탭댄스, 현악5중주, 금관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강아지서커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감동 공연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의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51~6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