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맑은숨터 사업를 300곳에서 400개소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맑은 숨터 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친환경벽지 및 장판 교체, 자연환기창 설치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 오염이 심하고 노후 소규모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장애인재활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시설이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시설에 대해 ▲방역 ▲환기장치 설치 ▲취사장비 개선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내공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이용시설 등은 규모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연면적 430㎡ 미만인 보육시설이나 면적 1,000㎡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등 법적 규모 미만의 소규모 취약계층 시설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재)경기대진테크노마트 홈페이지(https://www.getc.or.kr)나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031-539-5127)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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