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오산시,의왕시의 수목 기증 방아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지자체로부터 기증받은 수목으로 공공녹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원시(74그루), 오산시(40그루), 의왕시(97그루) 를 기증받았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등에서 5종 138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기증받은 나무는 생육 불량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원박물관, 여기산공원 등 4개소에 2만 1474㎡ 규모의 나무물류센터에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수목 기증은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표석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나무를 기증하고 싶은 시민은 공원녹지사업소(031-228-457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