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어르신 한 끼.행복밥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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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어르신 한 끼.행복밥차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4.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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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마을 골목길, 쓰레기 대신 꽃길로,호매실동,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후원금 전달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9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행복밥차는 권선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명의 자원봉사로 어르신 200여명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채움과 나눔 문화예술단의 멧돌체조, 축원무, 민요메들리, 색소폰 연주 공연 등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민병구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 대접과 함께 말벗도 해드리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전했고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행복밥차 현장을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해주시는 자원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한편, 권선 행복밥차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관내 4개소(△첫째주 화요일: 고렴공원 △둘째주 화요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셋째주 화요일: 버드내경로당 △넷째주 화요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금곡동, 마을 골목길, 쓰레기 대신 꽃길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원종)는 지난 9일, 환경관리원, 주민, 단체원 등 10여명이 함께 초화류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빌라밀집지역) 3개소의 주변 환경 정비 후 11개의 화분에 백일홍, 석죽 등의 초화류 식재로 진행됐다.

특히 집 앞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을 제기하던 주민들도 꽃 심기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초화류 식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금곡동이 더욱 깨끗한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매실동,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후원금 전달

호매실동(동장 김우영)은 지난 10일 호매실동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가구에게 고향나들이를 지원 경비 전달식을 가졌다.  

벌써 4년째 진행 중인 호매실동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명섭)와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남부로타리클럽(회장 김범열)이 업무 협약으로 총 2,300천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올해는 다문화가족 4인 가구의 왕복 항공료와 고향방문 선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다문화가족 여성은 “경제적 사정으로 아이들이 다 성장하도록 고향에 가보지 못했는데, 그리운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명섭 호매실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 형편으로 친정 방문을 하지 못했던 결혼 이주여성의 그리움을 풀어주고, 가족들에게 아내이자 엄마의 고향과 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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