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폭염과 미세먼지 대응 위한 교통섬 녹음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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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폭염과 미세먼지 대응 위한 교통섬 녹음 조성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4.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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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에 그늘목(Shade tree)을 식재하여 풍부한 녹음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4월중 만석공원사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통행과 차량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목을 선정해 식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내 그늘목 식재를 시작으로 무더운 여름철 자연그늘 아래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전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교육

구는 지난 2일 6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육은 공공의 선과 이익을 추구하는 공무원에게 있어 최고의 덕목인 청렴실천을 당부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친절 서비스를 생활화 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위드원 교육컨설팅 김보람 팀장은 『청렴&친절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의 의미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민원응대에 있어서 첫인상의 중요함을 언급하며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응대하면 친절은 배가되고, 그러한 친절로부터 청렴이 시작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교육을 받고 행정 편의적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지향적 수요자 중심의 마인드로 바꾸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여러 가지 서비스 실천기법을 알게 되어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구는 지난 2일 6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직원과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만남의 시간에는 구 행정 유공자와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에 이어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특례시가 궁금해?』 교육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청렴하고 정다운 장안구청을 만들기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특례시는 수원시 민선7기 시정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정부에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명칭 부여를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례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대대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대학생이 초등학생의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이 기초단체인 수원은 인구가 125만이 넘는 대도시이지만, 타 광역단체에 비해 행정서비스 등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서라도 특례시 실현은 반드시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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