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 소식...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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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 소식...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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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행사는 결혼 이민자, 혼인 귀화자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음식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한국의 전통적인 월동음식인 김장 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만들어 함께 시식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

구는 구청 인근 대부둑공원에서 지난 10일‘더불어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반려인, 봉사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에서 주최하는 ‘2018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및 반려동물 펫티켓 그리고 반려동물 등록 의무사항 등을 홍보했다.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은 학대 및 유기와 관리 소홀로 동물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목줄 등 안전조치를 미 준수 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이 강화되었음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생활공간에서의 소음관리 및 목줄착용 등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펫티켓과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의무사항임을 인지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허숙경 경제교통과장은 “반려인 인구가 천만 명을 넘는 요즘 반려동물 유기나 학대로 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사랑으로 돌보고 비반려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펫티켓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금곡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 수익금 전달

금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2018년 녹색가게 운영 수익금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2016년 5월 개장한 금곡동 녹색가게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의류, 도서, 주방용품 등의 물품을 기증 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전달식에서는 수익금 70만원을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귀한 성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곡동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번성하고 녹색가게도 더욱 활기를 띄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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