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는 "나" "너"가 아닌 "우라" 사람의 하나다...소수 정당과 소통 수원시의회 만들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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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는 "나" "너"가 아닌 "우라" 사람의 하나다...소수 정당과 소통 수원시의회 만들 것 강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7.04 09: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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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1952년 초대 4월25일 20명의 의원에서 2018년 제11대 7월2일 37명 의원으로 구성하는 수원시의회.

2018년 수원시의회는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하면서 "나"."너"가 아닌 "우라"의 단어로 사람냄사나는 인간 평등의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수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정의당, 민중당 등 처음으로 이루어진 원내 4당 체제.

홍재언론인협회는 3일 당선직후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하 조 의장)과 단독 인터뷰에서 4당체제의 전반기 수원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것인지 물어봤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의회가 처음로 4당 체제를 소통으로 이끌어가갰다며 단 한미디로 요약했다.

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모든 권한을 갖지 않고, 소수 정당과도 소통하는 수원시의회를 만들겠다. 의정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라고 강조했다.

조명자 의장(세류1·2·3동,권선1동)은 3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선출됐다. 1952년 출범한 수원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여성 의장이다. 제11대 수원시의회는 모두 37석의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 25명, ▲자유한국당 10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으로 구성됐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의회의 연혁을 소개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1952년 4월 25일 20몀의 의원이 첫 걸음마를 시작했다. 1953년 4월 13일 통일없는 휴전을 반대하는 의회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시민궐기대회까지 확대했다. 12월 19일 경기도청 유치위원회 구성, 1954뇬 2월9일 대한 방직공장 유치특별위원회 구성해 의회를 이끌어 갔다 1956년 제2대는 20명의 의원으로 1956년에 현충탑 건립(매향동 13-1),수원의 상수도 조례 제정,1961년 신곡국민학교 신설, 1960년 12월 19일 제3대는 15명의 의원이 1961년 화장터 이전 (세류동에서 곡선동으로)끝으로 의회가 중단됐다.

그 이후 지방자치시대가 들어선 1991년 3월 26일 제4대는 8월 26일 45명의 의원이 내무,보사지경,도시건설,의회운영위원회 등 4개 샹임위로 구성,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의회에서 수원시 직영으로 결정, 청소년 복지회관 건립,팔달구 분구(1993. 2. 1),수원천 복개공사(일부완공 - 1994. 7. 31),수원시 행정구역 확장 (입북동, 망포동, 영통 지구 수원시 편입 - 1994. 12. 21),선경 도서관 건립 - 1994. 12. 21), 영통지구내 쓰레기 소각장 설치 (1993. 12. 23),수원시 화장장 이전에 대한 주민 청원의 건 (특위), 광교 골프 연습장 및 종합 체육시설 조사 특위 구성  (1993. 5. 21)로 처음으로 의회 특위가 구성 의원들의 활동이 두드려졌다고 강조했다.

1995년 6월 27일 제5대는 50명의 의원이 5개 상이임위, 1998년 6월4일 제6대는 33명의 의원이 4개 상임위원회, 2002년 2002년 6월13일 제7대는 40명의 의원이 4개 상임위원회,2006년 제8대는 36명의 의원이 5개 상임위를 2010년 6월 2일 제 9대는 34명의의 의원이5개 상임위원회, 2014년 제 10대는 34명의 의원이 5개 상임위원회를 구성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제11대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제언론협회는 수원시의회가 초대부터 제10대까지 남자의원이 의장을 맏은것과 제11대가 더욱 궁금했다.

"왜"

수원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이기때문이다.

수원시의회의 최초 여성 의장이다.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조명자 의장은 수원시의회는 남과 여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다. 수원시민이 남.여로 의원을 뽑아준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일 잘하라고 선출해줬다. 그렇기때문에 수원시의회는 하나로 편가르지 않고 운영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명자 의장은 의원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었다.

조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어깨가 무겁다”면서 “승자독식이 아닌 소수 정당의 의견도 반영되는 의회가 되도록 배려하고 소통하는 데 힘을 쏟겠다. 오직 수원시민만 중심에 놓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명자 의장은 “소수 정당에 대한 배려는 운영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 전반기, 하반기에 한 번씩 들어가고, 상임위도 의원이 원하는 곳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포부를 묻자 조 의장은 “수원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이슈화가 되긴 했으나, 똑같은 의장으로 봐 주셨으면 한다”며 “민선7기 염태영 수원시장과 발맞춰 함께 소통하며 정책적 견제를 충실히 해 더 큰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고, 저마다 인권과 복지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편 가르지 않고, 평등하게 인간으로서 일하겠습니다. 다만 여성만의 장점인 따뜻한 감성을 살려 시민의 복지향상과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무엇보다도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수원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사안으로 특례시 실현과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을 꼽은 조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는 특위를 구성해 집행부와 적극 함께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들과도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조 의장은 “현재 수원시의 인구는 울산광역시보다도 많다. 하지만 예산은 절반, 공무원 수도 절반 밖에 안 되고, 과도한 업무에 시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례시를 하루 빨리 실현해 공직자들이 과중한 업무에서 벗어나고, 시민들께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특례시가 실현되면 우리 수원시에는 연간 2000억원의 추가 세수가 확보돼 더 많은 시민 복지 향상에 쓸 수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적극 협력해 특례시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조 의장은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고 상생 해법을 찾도록 할 것”이라면서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만의 문제가 아닌 수원, 화성 공동의 사안이며, 경기남부권 경제를 살리는 중차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회내 민주주의 강화에 대한 구상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의회 상임위원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고, 적극 소통하며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위원장, 의회 사무국과 함께 올바른 방향을 논의해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공약도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조 의장은 “지역구 관리는 의장이 됐기에 소홀할 것이란 인식도 있고, 이해해 주시는 면도 있을 것”이라면서 “의원 때에 비해 직접 찾아뵙는 횟수는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주민들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용인시·오산시와의 경계조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새롭게 의회가 구성됐으니 다시 한번 적극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원께서도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계시거든요. 앞으로 큰 갈등 없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의회 의장을 지낸 뒤에는 오는 2022년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엔 출마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털어놨다. 조 의장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시민들을 위해 또 다른 모습으로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조 의장은 “6.13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면서 “신뢰받는 수원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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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Crelo 2018-07-05 21: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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