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4월 만남과 소통의 시간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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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4월 만남과 소통의 시간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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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4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직자와 시민 등 130명이 참석했으며, 구 행정 참여 유공자, 청렴 슬로건 공모 수상자,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과 구청장님 당부말씀,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이구청장은 지난해 성과관리 최고점을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13 ~ 14일에 있을 ‘광교산마루길 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을 당부했다. 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직무수행을 신중히 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회복지과 황원철 주무관과 정자3동 황세원 주무관을 격려했다.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은 최재정 강사의 ‘작지만 강력한 친절의 힘’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존중, 호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동과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했다.

-구, Bravo your life! 장안가족 축하한데이(day)

구는 4일, 1분기동안 탁월한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선정해 멘탈충전 책 선물한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바쁜 업무중에도 틈틈이 읽고 마음의 위로가 되는 양서를 전달하고 칭찬과 격려가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같이 했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은 동절기에 밤낮없이 이어진 제설작업과 연무동 문화센터 개관식, 영화동 임시청사이전 등의 사업을 진행한 직원이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장안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도서 선물을 받은 한 주무관은 “맡은바 업무를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담당업무에 더욱 충실하게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구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일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송죽동, 산뜻한 마을정원 만들기

송죽동은 지난 3일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단체원 20여명과 직원이 참여해 안심마을과 관내에 봄꽃, 초화류를 식재했다.

데이지, 팬지, 비올라, 영산홍 등 화사한 봄꽃 외에도 허브, 서양측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과 화초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곳곳에 봄기운을 북돋았다.

겨우내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화단 주변 잡초 등이 정리되고 색색의 봄꽃들로 단장한 마을정원은 지나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기생 동장은 “싱그러운 봄꽃과 향기로운 꽃향기로 주민들이 새봄을 맞이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마을정원이 작은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자1동,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정원‧텃밭 조성

지난 3일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관내 유휴부지에 약 400평 규모의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고, 감자‧봄꽃‧여름코스모스를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정자동 302번지’일원에 위치한 해당부지는 별다른 관리가 없는 관계로 잡초가 자라고, 인접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올 8월에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될 때까지 수개월의 기간 동안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10개 단체의 단체장이 모여 해당부지에 마을정원과 텃밭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공감”면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소통‧공감‧주민자치”에서 한 글자씩 따와 『“통감자” 텃밭 조성 사업』이라고 이름 지은 이번사업을 통해, 도시지역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고 가로미관 개선과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영 구청장은 “이토록 많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더욱 발전하는 정자1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박희명 위원장은 “지역문제를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면서 해결하는 모습이야 말로 정자1동의 진정한 힘이다”라면서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동 관계자는 『통감자 텃밭 조성 사업』에 식재한 감자는 주민이 직접 가꾸고 수확하게 되며, 6월 말경 수확시기에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자수확 체험교실도 진행해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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